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에 대해 : 가다실9가 가격 가다실4 서바릭스 무료접종

by 더마니 2021. 1. 31.
반응형

 
암을 예방하는 접종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밖에는 없습니다. 오늘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백신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자궁경부암이란?

국내 여성 암의 9% 정도 발생하는 병으로 전 세계적으로 여성암의 15%를 차지합니다.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는 몸에 사마귀를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주원인입니다. 감염 후 1~2년 뒤 감염된 여성의 70~80%는 자연 치유되나 일부 지속적으로 감염이 유지되는 경우 자궁경부암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 검사와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되는데 월경이 없을 때 질 세척을 하지 않고 검사를 받습니다. 여기서 이상이 있으면 조직검사를 하게 되고 통증이 거의 없는 검사라 마취 없이 가능합니다.

 

암 발생 시 필요에 따라 자궁을 절제하거나 항암, 방사선 치료를 합니다.
다행히 전구단계의 시기가 길고 선별검사와 치료법이 있어 예방이 가능한 암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방법

 

1)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권장 나이

 

예전에는 2개월 차에도 접종했었으나 현재는 만 9세 ~26세까지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나이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나라마다 차이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평균 성경험 나이와 면역원성, 접종비용, 효과, 접종 용이성을 생각해 만 12세에 권장하고 있습니다.

 

 

 

 

 

2) 자궁경부암 백신 종류

 

(1) 서바릭스 : 2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

 

(2) 가다실 4 : 4가, 한국엠에스디

 

(3) 가다실 9 : 9가, 한국엠에스디

 


3)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간격

⊙ 만 14세 이전

6개월 간격으로 2번 접종합니다.


2016년도부터는 건강 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통해 2가와 4가를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2021)는 08년, 09년생 여자아이들에 한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합니다. 내년에는 09년, 10년 여자아이들이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되도록 성경험이 없을 때 미리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남성에서도 4가와 9가 백신의 경우 성기암, 항문암, 두경부 종양에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해서 어머님들 사이에서 남자아이들도 맞추고 싶다는 수요가 있으니 정부에서 여력이 있다면 남자아이들도 꼭 무료접종 대상자로 선정되길 바랍니다.

 

이 시기에 가다실 9가 또한 비용을 지불하고 접종이 가능합니다. 가다실 9가는 95% 이상의 예방률을 가지고 있으며 더 많은 범위를 커버하고자 한다면 9가를 접종하는 것도 좋습니다. 똑같이 6개월 간격으로 2번 접종합니다.

 

출처 : 가다실9 홈페이지



⊙ 만 14세 이상

총 세 번 접종합니다.

 

가다실 4가와 서바릭스의 경우 9세에서 26세까지 권장하고 있으나 그 이상의 나이에도 성생활을 시작하지 않았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은 경우 접종 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다실 9가는 여성의 경우 9세~45세까지, 남성의 경우 9세~26세까지 권장하고 있습니다.

 

 

(1) 서바릭스

1차 맞고 1개월 뒤, 6개월 뒤 세 번 접종합니다.

2가 백신으로 보통 회당 13~15만 원에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2) 가다실 4가, 가다실 9가

1차 맞고 2개월 차, 6개월 차 총 세 번 접종합니다.

가다실 4가70~80%의 예방률을 가지고 있으며 대략 회당 15~18만 원에 접종이 가능합니다.

 

가다실 9가 95% 이상의 예방률회당 19만 원에서 21만 원에 접종이 가능합니다.


14세 이상은 비급여이기 때문에 가격은 병원마다 다르니 미리 백신 종류와 가격 문의 후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가다실9 홈페이지

 


예전에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루머가 돌기도 했었지요. 일본에서 접종한 여자아이가 다리를 쓸 수 없게 되었다거나 접종하면 실신한다는 소문이 돌았었습니다. 이는 접종 약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특히 예민한 시기의 아이들이 접종 전에 많이 긴장하고 주사를 맞고 나면 긴장이 풀리면서 식은땀을 흘리거나 실신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든 예방접종이 해당되겠지만 접종 후에는 꼭 30분 정도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이틀 몸살 기운이나 발열이 있을 수 있지만 39도 이상의 열이 아니라면 해열제로 충분히 조절이 가능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질 수 있는 암이라는 질병을 예방하는 접종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유일합니다. 주사를 맞고 큰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닌가 하며 걱정하지 마시고 접종받으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