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사마귀없애는법 - 아이 몸에 생기는 좁쌀같은 물집, 물사마귀

 

안녕하세요. 더마니입니다.

물사마귀, 참 안 없어지지요? 오늘은 물사마귀가 어떤 병인지, 물사마귀 없애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물사마귀란?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전염성 질환으로 좁쌀만 한 물집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물집 안에는 바이러스가 많이 들어있어서, 손으로 터트려 떼거나 긁고 건드리면 바이러스가 옆으로 번져 다시 물집이 생깁니다. 물집을 긁거나 뗀 손으로 다른 부위를 만지면 그 부위에 수포가 올라옵니다.

 

물사마귀 수포는 피부 어디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먹는 것과는 연관이 없습니다. 누군가에 옮아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에서 성인에게는 잘 옮지 않지만 아이들 사이에서는 쉽게 옮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나 형제간에 물사마귀가 옮는 경우가 흔합니다. 

 

 

 

 

물사마귀는 건드리지 않으면 1~2년 안에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한두 개 보이고 건드리지 않는다면 그냥 두고 지켜보게 됩니다.

 

 

신경이 쓰인다면 병원에 가서 국소마취 후 물사마귀를 떼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집에서는 감염, 번지는 문제 때문에 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아이 몸에 조금이라도 흉지는 것이 싫으시다면 놔두시거나 몇 개 없을 때 바로 떼러 가시는 게 좋습니다.

 

여러 개 번져 있을 때 떼면 여러 개의 흉이 남을 수 있으니까요. 물론 아이가 크면 그렇게까지 신경 쓰이는 흉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물사마귀 약물치료

 

여러 가지 문제로 그냥 지켜보려고 했는데 얼굴에 생겼다던지, 어린아이들이 신경 쓰여 자꾸 건드리거나 한다면 약을 복용해서 조금 더 빨리 없애는 방법도 있습니다.

 

약물치료 또한 3개월~6개월이상 걸릴 수 있는데요. 매일매일 하루 1~2번 약을 먹어야 합니다. 

 

약물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달맞이꽃 종자유와 율무 농축 성분으로 만든 약이 있습니다.  이 약들은 피부 면역력을 증가시켜 물사마귀를 낫게 해 줍니다.

 

 

달맞이꽃 종자유는 병원에서 쉽게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오메가 3처럼 연질캡슐에 기름이 들어있습니다. 알약을 못 먹는 아이라면 터트려 먹이시면 됩니다.

 

달맞이꽃 종자유는 피부 면역력을 길러주어 아토피에도 좋은 약입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쓰기도 합니다. 

 

 

 

 

만약 아이가 맛이나 느낌 때문에 기름을 먹는 것을 싫어한다면, 몇 개월 먹었는데 차도가 없다면, 율무를 농축해 만든 제제를 먹기도 합니다. 아이들용으로는 먹기 좋게 씹어먹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복용했던 약이 차도를 보이지 않으면 다른 약으로 변경해서 먹게 되는 형태입니다.

 

 

약을 먹고 처음에는 숨어있던 물사마귀까지 나와서 수포가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약을 계속해서 먹다 보면 수포가 터져서 딱지가 앉고 아물게 되는데요.

 

이렇게 다 없어지는데 3개월에서 6개월 이상이 걸릴 수 있는 것입니다. 1~2년 보다는 빠른 기간이지요.

 

 

 

오늘은 물사마귀 없애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진에 올려둔 제품 말고도 병원에서,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항상 의사의 진료를 받고 약 처방과 추천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더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건강하세요!